라이프 평가해줘

영어유치원 선택 유치원부터 초등까지 보내보고 난 후기

평가해줄까 2023. 4. 2. 23:21

 

추후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궁금하실 분들은 구독을 눌러주시고 작성할 목록을 남겨둡니다.

  • 영어유치원 선택 이유
  • 영어유치원 교육 과정
  • 유치원 비교: 마운트피 vs PSA
  • 영어 학습의 중요성
  • 파닉스 교육
  • 리딩 능력 향상
  • 숙제와 학습량
  • 교육비 상승
  • 영어유치원 전환 시 고려사항
  • 부모의 역할
  • 놀이식 영어 교육
  •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방법
  • 국제학교 진학 준비
  • 영어유치원 후기 및 팁

 

저는 사실 영어유치원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입니다. 남편이 외국어에 대한 흥미가 커지면서, 어린 나이에 집 주변의 일반 유치원을 5세때 보내고 분당에 마운트피@@라는 영어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영어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현재는 초등부 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1. 첫째 마운트 이후, 두 번째 아이의 교육 변화

둘째 아이는 마운트에서 1년을 보낸 후, 2023년도 PSA로 전학했습니다. 보통인 아이 잘 따라가고 있는지 레벨테스트만 볼 생각으로 PSA 학습식 유치원에 레테를 봤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혹~하더라고요.

파닉스 다 알아야하고 단어 읽을 줄 알고 리딩은 조금 틀리더라도 그림보고 그림에 관한 한문장 적을 수 있는 정도는 되야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진입장벽은 낮은듯해요(머리수채우기 느낌도 들고요^^)ㅋㅋ PSA는 타 원에 비해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장점도 많겠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장점은 물론 유치원 스러운 분위기지요.) 단점은 발화 기회였어요. 원장이 아이들 끼리 이야기를 잘하고 서로 이끌어주어 잘한다고 하였는데, 그 원장님은 어디로 가신건지....ㅠㅠ 
Psa에서 2년차 보낸 친구들도 리딩이 생각보다 안나온 경우가 많아서 놀랬어요. 물론 아이바이 아이이지만요…

그냥 마운트에 스테이 할껄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비도 30만원 정도 차이가 났고 아이들도 많았는데, 그때 무슨 바람으로 옮겼나 싶기도 해요. 재미있게 잘 다녔었는데 아쉬움은 있습니다. 물론 같이 옮긴 아이는 흔히 말하는 탑쓰리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었답니다.  아웃풋만 볼거면 학습식을 추천하지만, 어릴때 학습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어머님들은 절충식도 꼭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어의 ㅇ 자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2.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이유

여러분은 왜 영어유치원을 고려하시나요? 만약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인풋을 주고자 한다면, 영어유치원 후 8월이나 9월 즈음에 국제학교에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마운트는 다양한 활동과 뮤지컬 등을 통해 유치원다운 경험을 제공하며,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교육하는 것 같았습니다.

3. 학습 방식과 숙제

마운트는 절충식 교육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학습 중심의 교육이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숙제가 많아졌고, 기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숙제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년차 때에는 'Journeys 2.1'을 배우기로 했는데, 실질적으로 진도가 느리고 진행 속도가 더디게 느껴졌습니다. 지나고나니 그래도 그게 맞는 속도 같아요. 언어감 뛰어난 아이가 아니라면요.

4. PSA의 가격 상승

이번에 PSA로 옮기고 나니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처음에는 150만원이었던 것이, 2023년에는 기본 163만원에 셔틀비 10만원이 추가되어 총 173만원이 되었습니다. 2년 사이에 23만원이 오른 셈입니다. 숙제 제출 후 차감이 되지 않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5. 변화된 교육과정

최근 PSA 분당점 원장이 변경되었고, 리딩 수업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영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숙제와 커리큘럼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읽기 연습과 이해를 병행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스트레스 없이 놀면서도 레테 결과에 신경 쓰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놀이식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즐겁게 배워야 영어가 늡니다~

 

#영어유치원 #마운트피 #PSA교육 #영어교육



2021년도에는 셔틀비포함 150이었어요 2023년도에는 셔틀비 10만원 별도에 기본 163만원이네요 총 173만원…

23만원이 2년 사이에 오른것이에요.. (그 당시 저는 호구였답니다.)


150에 10프로가 15만원이고 15프로가 대충 15+7.5만원 =22.5만원이니 2년사이에 무려 15프로 이상의 원비인상이있었습니다.

참 레테비 2만원 받고 차감은 안해주시네요. 이곳은 19일 기준으로 브릿지 데이라 해서 돈 더 받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무튼 psa는 비싼 유치원 같습니다. 차라리 좀만 더 보태서 BEK 이런데 고급스럽게 보내볼까도 생각이 들 정도에요.

이번에 옮기고나서 알게되었는데 psa분당점 원장님이 무슨이유에서 다른데가셨는지 아무튼 부원장님이 원장님으로 되면서 리딩스트리트 대신 마이뷰로 수업하신다 들었어요. 새로운책 쓰는줄만 알았는데 원장님바뀐줄은 꿈에도몰랐으며 기존에 중국어수업 재밌게 한다고 들어서 무척 기대했는데 입학하고 커리를 알려주니 중국어수업 올해부터 빠지고 ㅋ 영어에 집중할 모양새네요.. 2023년 기준으로 포스팅 작성한거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얼마나 리딩점수 스피킹 롸이팅 리스닝이 늘지 지켜보고 다시 후기남겨볼게요. 숙제 커리에 말하기 수업따로시키고 진짜 열심히 시킬거거든요. 첫째때는 사실 둘째도 숙제봐주느라고 혼자서 한게 많았고든요 … 읽는데 옆에서 꼭 지켜봐야하는듯합니다..(후회막심..글자만 보는지 이해하며 읽는지는 땅과 하늘차이거든요)

자유롭게 영어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레테결과 신경안쓰실거라면 놀이식 bek 보내시기를요…
엉덩이 가볍고 이런 아이들..
와서 엄마랑 숙제하며 싸우고 공부정서 나빠지는것 보다야 나은듯해요…

2024년  지나고 나서 후기남깁니다.

다 지나고나니 부질없네요. 그냥 저냥 초등학원 아무데나 보내게되었어요. 탑쓰리는 고사하고 아이가 라이팅 거부가 왔거든요.  저는 아이가 모자란?줄 알고 영재성 검사까지 했었는데 ,웬걸 머리가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그당시 7세때 상위 5프로의 지능을 가진 아이었습니다. 언어로 스트레스 주었던 것이죠. 그리고 매번 칭찬을 해주며 치얼업 해주시는 선생님 믿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탑쓰리라해도 애들한테 화내는 선생님도 꽤 있다고 들었어요. 아웃풋만 보지 말고 아이들 자존감 지켜주는 곳으로 보내세요. 뭐, 후기 안보면 알 수 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주세오…^*^